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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남매 아빠 배우 신현준·다섯 쌍둥이 군인 가족 인천시 홍보대사 위촉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04.05 11:13

수정 2024.04.05 11:13

유정복 인천시장이 5일 시청 대접견실에서 배우 신현준, 육군 제17사단 김진수 대위, 서혜정 소령 부부와 다섯 쌍둥이를 인천시 홍보대사로 위촉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인천시 제공.
유정복 인천시장이 5일 시청 대접견실에서 배우 신현준, 육군 제17사단 김진수 대위, 서혜정 소령 부부와 다섯 쌍둥이를 인천시 홍보대사로 위촉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인천시 제공.


【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배우 신현준과 다섯 쌍둥이 군인 가족이 인천시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인천시는 시청 접견실에서 신현준 배우, 육군 제17사단 김진수 대위·서혜정 소령 부부와 다섯 쌍둥이 자녀를 인천시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5일 밝혔다.

이들은 앞으로 2년간 인천시의 아름다움과 가치를 전국에 알리는 데 앞장설 예정이다.

신현준 배우는 만 53세에 늦둥이 딸을 얻은 2남 1녀의 아빠로 친근하고 따뜻한 이미지가 인천의 이미지를 더욱 밝고 긍정적으로 만들 것으로 예상된다.

신현준 배우는 앞서 지난해 11월 하와이 한인상공회의소가 주최한 ‘하와이 코리안 페스티벌’의 홍보대사로도 위촉된 바 있다.


김진수 대위·서혜정 소령 부부와 다섯 쌍둥이 자녀들도 인천 홍보대사로 나선다.

인천에 거주하고 있는 다섯 쌍둥이 가족은 지난 2021년 국내에서는 34년 만에 다섯 쌍둥이를 출산해 화제가 됐으며 전 국민적인 관심을 받고 있다.

한편 인천시 홍보대사로는 이들 외에도 배우 이정현·권혁수, 코미디언 김원훈·이은지·송필근, 야구선수 김광현, 가수 김수찬 등 14명이 활동 중이다.


유정복 시장은 “저출생 시대에 많은 이들에게 용기와 희망을 주며 긍정적인 영향력을 주고 있는 분들을 홍보대사로 맞이하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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