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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시설 디자인 향상 추진’ 부산디자인진흥원-시설공단 맞손

변옥환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04.05 14:29

수정 2024.04.05 14:29

5일 오전 부산시설공단 본사에서 ‘공공디자인 개선 협약식’이 열린 가운데 이성림 공단 이사장(왼쪽)과 강필현 부산디자인진흥원장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부산시설공단 제공
5일 오전 부산시설공단 본사에서 ‘공공디자인 개선 협약식’이 열린 가운데 이성림 공단 이사장(왼쪽)과 강필현 부산디자인진흥원장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부산시설공단 제공

[파이낸셜뉴스] 부산의 공공시설 디자인을 개선하기 위해 부산시설공단과 부산디자인진흥원이 협력한다.

부산시설공단과 부산디자인진흥원은 5일 오전 공단 본사에서 ‘공공디자인 개선’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두 기관은 부산지역 공공시설물의 디자인 개선에 나서 매력적이고 일체감 있는 도시 공간을 조성할 예정이다. 아울러 ‘누구나 읽기 쉬운 디자인’ 및 ‘차별 없이 누리는 안전한 공공시설’ 조성에 나서기로 했다.

협약 체결 직후 강필현 디자인진흥원장이 특별강연에 나서 ‘시민 행복을 디자인하는 부산시설공단’을 주제로 강연을 했다. 이 자리엔 이성림 공단 이사장을 비롯해 김석빈 레포츠본부장 등 공단 각 실·처·원장 및 디자인경영위원 등 60여명이 참여해 강 원장의 특강을 들었다.


이 이사장은 “전문기관과 함께 품격 있는 도시 디자인 개선에 박차를 가해 매력도시 부산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lich0929@fnnews.com 변옥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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