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배우 정유민이 차기작으로 '커넥션'에 출연한다.
5일 복수의 방송 관계자에 따르면 정유민은 올해 방송되는 SBS 새 드라마 '커넥션'(극본 이현 / 연출 김문교)에 합류했다.
'커넥션'은 누군가에 의해 마약에 강제로 중독된 마약팀 에이스 형사가 친구의 죽음을 단서로 20년간 이어진 변질된 우정, 그 커넥션의 전말을 밝혀내는 심리 범죄수사 스릴러다.
주연배우로 지성과 전미도, 권율이 출연 소식을 전해 기대감을 높인 가운데, 정유민도 합류해 시너지가 더욱 기대된다.
정유민은 지난 2012년 OCN 드라마 '홀리랜드'로 데뷔한 후 '궁중잔혹사-꽃들의 전쟁' '유나의 거리' '순정에 반하다' '리멤버-아들의 전쟁' '가화만사성' '마녀보감' '이판사판' '흉부외과 심장을 훔친 사람들' '꽃길만 걸어요' '빨강구두' 등 다수 작품에서 활약하며 필모그래피를 쌓아왔다. 인기 드라마인 '응답하라 1988'과 '슬기로운 의사생활'에서도 특별출연해 주목받았다.
지난해에는 TV조선 드라마 '빨강풍선'과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셀러브리티' 등에 연달아 출연했고, 그해 12월 종영한 MBN 드라마 '완벽한 결혼의 정석'에서 주연으로 활약했다.
이에 매 작품 다채로운 캐릭터로 시청자를 만났던 정유민이 '커넥션'에서는 어떤 연기를 보여줄지, 지성 전미도 등과 어떤 호흡을 보여줄지 더욱 기대를 모은다.
※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