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TP 반도체교육센터 운영 협력키로
【파이낸셜뉴스 춘천=김기섭 기자】 강원테크노파크(이하 강원TP)가 중소벤처기업연수원과 반도체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5일 강원TP에 따르면 양 기관은 이날 원주에 위치한 강원테크노파크 반도체교육센터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강원TP는 반도체교육센터에 구축된 클린룸과 반도체 공정장비를 활용한 실습 위주의 교육 커리큘럼을 제공하게 된다.
중소벤처기업연수원은 반도체 기업 재직자 및 입사 희망자 모집, 강사 지원을 통해 체계적이고 전문화된 프로그램을 공동 운영하게 된다.
한편 반도체교육센터에서는 반도체 분야 전문인력양성을 위해 올 7월부터 측정분석, 설계, 유지보수, XR 교육장비 등 4개 분야에서 실습 중심의 교육이 진행된다.
허장현 강원TP 원장은 “중소벤처기업연수원과의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2031년까지 강원 반도체 전문인력 1만명 양성이라는 반도체산업 육성 전략을 현실화하는데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kees26@fnnews.com 김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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