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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혼' 51세 류시원, 최초 고백 "아내 19세 연하…좋은 사람 만나 조심스러웠다"

뉴스1

입력 2024.04.06 09:41

수정 2024.04.06 09:41

유튜브 채널 '신현준 정준호 정신업쇼' 캡처
유튜브 채널 '신현준 정준호 정신업쇼' 캡처


(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배우 류시원이 아내와 19세 차이가 난다는 사실을 최초 고백했다.

지난 5일 유튜브 채널 '신현준 정준호 정신업쇼'에는 '꽃가루를 날려 (ft.류시원 프린스) 여기서 밝힐게요'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공개된 영상에서 신현준은 류시원에게 "서로 인스타그램 팔로우하고 있는데 제수씨랑 너무 달콤하게 강아지랑 같이 골프 치러 다니고 가족사진 찍고 다니더라"고 말했다.

이때 류시원은 "오늘 여기서 처음 밝히겠다"며 "그간 정식으로 밝힌 적이 없다"고 강조한 뒤 "다시 좋은 사람 만나서 살다 보니까 조심스러웠고 이 친구한테 피해가 가는 게 싫어서 비공개로 하다 보니까 2세 연하, 6세 연하라고 기사가 잘못 나더라"고 말했다.

이어 류시원은 "처음 공개하는 거다, 사람들 아직도 모른다"고 재차 강조한 뒤 "아내와 19세 차이 난다"고 말해 놀라움을 안겼다.
신현준은 "너무 예뻐, 보기 너무 좋아"라며 흐뭇한 미소를 지었다.

한편 1972년 10월생으로 현재 만 51세인 류시원은 지난 2010년 일반인 여성과 결혼 후 1년 3개월 만에 이혼했다.
이후 2020년 2월 현재 아내인 비연예인 여성과 재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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