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토는 6일(한국시간) 밀워키 파이서브 포럼에서 열린 2023-24 NBA 정규시즌 밀워키와의 경기에서 117-111로 이겼다.
이날 경기 전까지 15연패를 기록 중이던 토론토는 밀워키를 꺾으며 24승(53패)째를 수확해 동부콘퍼런스 12위를 유지했다.
반면 3연패에 빠진 밀워키는 47승30패가 돼 동부콘퍼런스 2위 자리를 유지했지만 3위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에 1경기 차 추격을 허용했다.
경기에서는 게리 트렌트 주니어가 31점 5리바운드 3어시스트로 활약하며 팀 승리를 견인했다.
밀워키는 야니스 아데토쿤보의 결장 속에 데미안 랄라드가 36점 5리바운드 6어시스트로 분전했지만 패배를 막지 못했다.
토론토는 1쿼터 밀워키의 공격에 밀리며 21-27로 6점차 리드를 내줬다.
그러나 2쿼터 게리 트렌트 주니어가 3점 슛 3방을 포함해 16점을 몰아치며 기세를 가져왔다. 토론토는 R.J 바렛의 득점포까지 터지며 전반을 58-54로 앞섰다.
3쿼터 토론토는 랄라드에게만 17점을 내주며 한 때 역전을 허용하기도 했지만 뒷심을 발휘하며 쉽게 무너지지 않았다. 퀴클리가 3쿼터 자유투로만 12점을 올리며 토론토는 3쿼터까지 90-85로 리드를 지켰다.
4쿼터에도 뒷심을 발휘한 토론토는 릴라드를 중심으로 반격을 펼친 밀워키의 공세를 잘 막아내며 6점 차 승리를 거머쥐었다.
◇ NBA 전적
샬럿 124-115 올랜도
인디애나 126-112 오클라호마
포틀랜드 108-102 워싱턴
보스턴 101-100 새크라멘토
시카고 108-100 뉴욕
마이애미 119-104 휴스턴
멤피스 108-90 디트로이트
토론토 117-111 밀워키
샌안토니오 111-109 뉴올리언스
댈러스 108-106 골든스테이트
피닉스 97-87 미네소타
LA 클리퍼스 131-102 유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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