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원조 샤이가이' 박혁권이 박력 넘치는 매력을 뽐낸다. 또한 그는 과거 광고 제안을 거절했던 이유도 공개한다.
6일 방송되는 JTBC '배우반상회'에서는 드라마 '육룡이 나르샤'에서 길태미 역을 맡아 '길태미 신드롬'까지 일으킨 박혁권의 일상이 공개된다.
이날 방송에서 박혁권은 수줍은 매력으로 반상회 멤버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는다. 그와 친해지기 위해서는 서서히 다가가야 할 만큼, 낯을 가려 '취급 주의'가 필요할 정도라고. 조한철은 과거 박혁권과 팬 사이에 벌어진 웃픈 일화를 공개해 '원조 샤이보이'의 진면목을 더욱 궁금하게 한다.
하지만 박혁권은 최근 관심을 갖게 된 종합격투기를 통해 반전 매력을 발산한다. 연습이 시작되자 눈빛이 돌변, 진지한 태도와 날렵한 몸놀림을 선보여 프로 선수 출신인 관장님의 인정을 받는다. 이런 상황 속 약식 스파링 중 웃픈 상황도 발생한다고 해 본 방송이 더욱 궁금해진다.
이어 박혁권은 20년 만에 재도전하게 된 연극 연습을 위해 배우 정보석, 하희라, 유선과 만난다. 박혁권은 이들 중 유일한 미혼으로, 결혼 이야기가 오가던 중 "저는 저 같은 예민한 사람과는 힘들 것 같다"며 좌우명인 '대충 살자'와 모순된 발언으로 '예민 보스'의 향기를 물씬 풍긴다.
그뿐만 아니라 평소 후회를 많이 하는 성격의 박혁권에게 하희라가 취미로 유화를 추천한다. 하지만 그는 이내 후회할 모습을 상상하며 '프로 후회러'의 면모로 웃음을 유발한다. 이어 그림보다는 앨범을 내고 싶다는 소망을 고백해 모두를 놀라게 한다.
또한 박혁권은 길태미 역으로 인기를 얻던 당시 수억대 광고 제안을 받았지만, 여러 번 고사했던 사실을 밝히며 당시 거절 이유로 신념을 지키고자 함이었다고 털어놔 이목을 집중시킨다. 과연 박혁권만의 신념은 무엇일지 이목이 집중된다.
한편 '배우반상회'는 이날 오후 7시 1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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