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안태현 기자 = 배우 채서진(30·본명 김고운)이 품절녀 대열에 합류한다.
7일 채서진은 서울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예비 신랑은 비연예인으로, 두 사람의 뜻에 따라 예식은 양가 가족들과 가까운 지인들만 참석한 채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다.
앞서 지난 3월 14일 채서진의 소속사 고스트 스튜디오 측은 뉴스1에 "채서진이 오는 4월 7일 평생을 함께 하고픈 소중한 인연을 만나 백년가약을 맺게 됐다"라며 "4월 결혼을 앞두고 있는 채서진 배우의 새로운 가정의 출발을 기쁜 마음으로 함께 축하해 주시면 감사하겠다"라고 전하기도 했다.
채서진 역시 같은 날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제 배우자는 참 따뜻하고 제가 닮고 싶은 사람이다"라며 "제 새로운 시작을 응원해 주시고 축복해 주시면 감사하겠다"라는 글을 올리며 결혼 후 새로운 출발에 대한 설렘을 전해 많은 축하를 받았다.
한편 채서진은 1994년 4월생으로, 지난 2006년 MBC 드라마 '오버 더 레인보우'로 데뷔했다. 이후 드라마 '란제리 소녀시대' '커피야 부탁해' '연남동 패밀리', 영화 '초인' '커튼콜' '여자들' 등에 출연했다. 배우 김옥빈의 동생으로도 유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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