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고승아 기자 = 가수 보아가 은퇴를 암시한 가운데, 계약에 관해 직접 밝혔다.
보아는 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저의 계약은 2025년 12월 31일까지입니다"라며 "그때까지는 정말 행복하게 가수 보아로서 최선을 다할 거예요, 걱정말아요 내 사랑 점핑이들(팬덤명)"이라고 글을 남겼다.
앞서 보아는 6일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이제 계약 끝나면 운퇴해도 되겠죠?"라는 글을 올려 여러 추측이 제기됐다. 이후 그는 "제가 오타가 났었네요, 은퇴"라며 본인이 올린 단어의 뜻을 명확히 했다.
보아의 갑작스러운 은퇴 암시 글에 팬들이 혼란스러워하는 가운데, 직접 자신의 계약일까지 밝힌 것. 특히 최근 보아가 SNS를 통해 악플러들을 저격하는 글을 남겨 화제가 된 바, 그의 행보에 관심이 모이고 있다.
한편 보아는 지난달 26일 신곡 '정말, 없니?'(Emptiness)를 공개하고, 음악 방송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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