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국제일반

중국 청명절 연휴 기간 중국 내 관광객 수 1억 1900만 명 넘어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04.08 10:04

수정 2024.04.08 10:04

CMG
CMG

지난 6일 중국 문화관광부에서 발표한 데이터에 따르면 이번 청명절 연휴 기간(4월 4일~6일) 중국 국내 관광객은 2019년 동기 대비 11.5% 증가한 1억 1900만 명(연인원 기준), 관광객의 소비 매출액은 2019년 동기 대비 12.7% 증가한 539억 5000만 위안(약 10조 719억 2550만 원)으로 집계됐다.

연휴 기간에는 자가용, 자전거, 도보를 이용한 관광이 주를 이뤘고 단거리 여행, 근교 여행, 현지 관광의 선호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마다 참신한 문화 관광 행사가 마련되기도 했다.
여러 지역에서 교외 관광 열차와 꽃구경을 할 수 있는 열차로 관광객의 나들이를 다채롭게 했으며 무형 문화재 체험 등 민속문화 행사가 명절 분위기를 더했다.

해외여행 측면에서 청명절 연휴 기간 입국한 관광객 수는 104만 1000 명, 출국한 관광객은 99만 2000 명으로 관광객 수가 2019년 동기 수준에 근접했다.
중국인들이 즐겨 찾은 해외 관광지로는 일본, 태국, 한국 등이 있다.

자료 제공: CMG

fnSurve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