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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인프라 갖춘 '멀티 생활권' 수요자 관심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04.08 12:06

수정 2024.04.08 12:06

더샵 탕정인피니티시티 2차 투시도
더샵 탕정인피니티시티 2차 투시도

다양한 생활인프라를 누릴 수 있는 ‘멀티 생활권’ 단지가 주목받고 있다. 어떤 하나의 지역이 적게는 하나, 많게는 여러 개의 생활권을 공유하는 곳이 있는데, 이러한 지역의 특징을 바로 ‘멀티 생활권’이라고 부른다. 거리가 가깝거나 접근성이 좋아 사실상 하나의 생활권을 형성하기도 한다.

즉 교통이나 상업, 교육, 문화, 업무, 관공서, 공원 등 생활에 필요한 다양한 인프라들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곳들이 이에 해당한다. ‘멀티 생활권’ 지역은 생활권을 공유하는 만큼 주거 만족도가 높다.


고양 덕은지구는 서울 상암 DMC와 인접해 있어 덕은지구 자체 인프라는 물론, DMC 일대의 인프라까지 공유해 대표적인 멀티 생활권을 형성하고 있는 곳이다. 이달 1일 이 단지 1가구의 무순위 청약에 4,894명이 몰려 평균 경쟁률 4,894대 1을 기록하며 지금도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충남 아산에도 ‘멀티 생활권’ 입지를 갖춘 곳이 있다. 아산시 탕정면 일원은 천안의 강남이라 불리는 불당지구와 접해 있고, 탕정 택지지구 개발과 KTX천안아산역 일대 개발에 따라 조성된 생활 인프라를 공유하고 있다. 특히 탕정면 중심부에 자리한 탕정지구 도시개발구역이 대표적인 멀티 생활권 입지를 갖추고 있다.

부동산 전문가는 “다양한 인프라를 누릴 수 있는 곳은 그만큼 생활 편의성이 높고, 주요 시설들이 가까운 만큼 부동산의 가치는 상대적으로 높을 수밖에 없다”면서, “또한 인접 생활권에서 이뤄지는 개발에 대한 수혜도 직·간접적으로 누릴 수 있어 가치 상승도 기대할 수 있기 때문에 관심이 높은 편이다”라고 말했다.

이러한 가운데, 멀티 생활권 아파트가 4월 분양을 예고하고 있어 수요자들의 눈길을 사로잡는다. 그 주인공은 바로 포스코이앤씨가 충남 아산탕정지구 도시개발구역에 공급하는 ‘더샵 탕정인피니티시티 2차’로 도시개발구역 내 자체 인프라는 물론, 탕정택지지구, 천안아산역 역세권, 아산 원도심까지 접근이 탁월한 멀티생활권 입지를 갖추고 있다.

더샵 탕정인피니티시티 2차는 아산탕정지구 도시개발구역 3블록에 위치해 지하 2층~지상 최고 35층, 9개동, 총 1,214가구 규모로 지어지며, 이 중 1,050가구가 일반분양된다.

단지가 들어서는 아산탕정지구 도시개발구역은 아산시 갈산리, 매곡리 일대 53만 6,900여㎡ 부지에 더샵 탕정인피니티시티 1,2차(2,354가구)를 포함한 약 4,300가구 규모 주거타운이 조성될 예정이다. 도시개발구역에는 아파트뿐 아니라 학교·공원녹지·공공청사 등 도시기반시설들이 함께 조성되며, 특히 도시개발구역 남측에 보도교 신설이 계획돼 있어 탕정역 접근성도 향상될 예정이다.

탁월한 입지여건도 갖추고 있다. 아산탕정지구 도시개발구역 내 유치원, 탕정8초등학교(27년 3월 예정, 가칭), 중학교가 모두 조성될 예정인 ‘학품아(학교 품은 아파트)’로서 가치가 높게 평가받고 있으며, 탕정역 일대에 조성돼 있는 학원가 및 이순신대로를 이용하여 불당동 학원가도 편리하게 이용 가능하다.

이 밖에도 모다아울렛, 이마트, CGV, 갤러리아 백화점, 이마트 트레이더스 등 탕정역과 천안아산역 일대에 위치한 여러 편의시설들을 이용하기 편리하다. 여기에 가까이 곡교천이 흐르고 있고 도시개발구역 내 근린공원(예정)이 위치한 공세권 아파트이며, 인근 용곡공원, 지산공원 등도 가까워 쾌적한 주거생활이 가능하다.

더샵 탕정인피니티시티 2차는 지역 내 실수요뿐 아니라 광역 투자자들의 관심도 이어질 전망이다.
비규제지역인 충남 아산시에 분양하는 아파트로, 1순위 청약 자격은 청약통장 가입기간 6개월 이상, 아산시(당해) 또는 충청남도, 세종특별자치시, 대전광역시 거주(기타)하는 만 19세 이상이면 소득수준, 주택유무, 세대주·세대원, 재당첨 여부 등에 상관없이 청약 신청이 가능하다. 이 밖에도 전매제한이 없어 전매가 가능하다.


더샵 탕정인피니티시티 2차의 견본주택은 충청남도 아산시 배방읍 장재리 일원에 위치해 있다.

amosdy@fnnews.com 이대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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