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안은재 기자 = 배우 주지훈이 통풍에도 17 대 1 액션신을 무리 없이 소화했다고 이야기했다.
디즈니+(플러스) 새 오리지널 '지배종'(극본 이수연/연출 박철환) 제작발표회는 8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콘래드 서울 호텔에서 진행됐다. 행사에는 배우 주지훈, 한효주, 이희준, 이무생 및 박철환 감독이 참석했다.
극 중에서 퇴역 장교 출신 경호원 우채운 역을 맡은 주지훈은 "근 미래가 배경이어서 디테일을 설정하는 것이 어려웠다"라며 "너무 미래적인 느낌이 나는 것 말고 현실적인 액션이어야지 설득력이 생길 것이라고 생각했다, 합이 많은 화려한 액션보다는 실제처럼 느껴지는 액션을 했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준비해도 부상 확률이 올라간다, 그런데도 열심히 찍었다"라고 하자 MC 박경림은 "요산 수치가 높고 통풍도 있지 않나"라고 물었다. 이에 주지훈은 "(그럼에도) 17 대 1 액션신을 재밌게 잘 찍었다, 여러분이 통쾌할 수 있다"라고 답했다.
한편 '지배종'은 2025년 새로운 인공 배양육 시대를 연 생명공학기업 BF 대표 윤자유(한효주 분)와 그에게 의도적으로 접근한 퇴역 장교 출신 경호원 우채운(주지훈 분)이 의문의 죽음과 사건에 휘말리며 배후 실체를 쫓는 서스펜스 스릴러로 오는 10일 처음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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