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종목▶
KBI동국실업은 재단법인 아름다운가게에 1억3000만원 상당의 물품을 기부했다고 8일 밝혔다.
이날 오전 KBI동국실업 신아산공장에서 진행된 기부물품 전달식에서 KBI동국실업 박치현 사장과 김용희 대표이사는 환경재순환 사업을 위해 의류, 잡화, 도서음반, 가전 등 1만2000여점의 물품을 재단법인 아름다운가게에 전달했다.
아름다운가게측은 이번 물품 기부를 통한 자원 재순환 활동으로 소나무 약 209그루가 1년 내내 이산화탄소를 흡수하거나 종이컵 26만2256개를 사용하지 않는 탄소 저감 효과를 얻을 수 있다고 추산했다.
KBI동국실업 관계자는 "단순한 1회성 기부행사가 아니라 향후 지역사회 및 환경을 고려해 꾸준한 ESG활동을 펼칠 것"이라며 "KBI그룹 내 계열사들과도 논의해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기획 할 것"이라고 말했다.
cynical73@fnnews.com 김병덕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