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프로농구 부산KCC 허웅 선수 팬클럽 'DC허웅마이너갤러리'가 8일 대한적십자사 부산지사에 취약계층 아동·청소년과 어르신을 위한 라면 200박스(320만원 상당)를 전달했다.
이날 기탁된 라면은 대한적십자사 부산지사를 통해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취약계층 200세대에 전달돼 사랑의 온기를 나눌 예정이다.
지난 1일 열린 프로농구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시상식에서 허웅은 포카리스웨트 인기상을 수상했다. 허웅은 2019~2020부터 5시즌 연속 인기상을 수상하는 등 농구 팬들로부터 큰 사랑을 받고 있다.
팬클럽은 “허웅 선수의 인기상 수상을 기념하고 부산 관내 소외이웃에게 나눔을 실천하고자 물품을 전달하게 됐다"면서 "지역 어려운 아동청소년과 어르신들에게 물품이 잘 전달돼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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