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산업은행은 지난 6일 여의도 본점에서 결연 복지시설 가족과 함께 사랑의 봄꽃축제를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산업은행은 28년간 봉사와 후원을 이어온 삼성농아원, 주몽재활원, 서울성로원 등 7개 복지시설의 원생과 교사 250여명을 초청하여 다양한 놀거리, 먹거리, 볼거리로 즐거운 축제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이후 5년만에 재개된 것으로, 이날 참가한 결연기관 가족들은 화사한 봄꽃 포토월 앞에서 추억을 사진 속에 담았고, 탄생화 그립톡 만들기, 봄꽃 키링 만들기, 비보이·마술 공연, 장기자랑 등 다양한 이벤트를 체험했다.
행사 후에도 만개한 벚꽃을 보며 꽃놀이도 함께 즐겨 야외활동이 어려운 복지시설 중증장애 어르신과 어린이들에게 더욱 뜻깊은 시간이 됐다.
산업은행은 “이번 사랑의 봄꽃축제가 결연기관 가족들에게 소중하고 행복한 추억이 되길 바란다”며, “대표 정책금융기관으로서 앞으로도 이웃사랑 실천과 문화 나눔에 앞장서 나가겠다”고 밝혔다.
sjmary@fnnews.com 서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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