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부산시 해운대구는 '스마트폰 전자문서 시스템'으로 운영 중인 지방세 환급 알림톡 발송을 확대 시행한다고 8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주민등록과 실제 거주지 불일치, 해외 체류 등의 이유로 환급통지서를 전달할 수 없어 지방세 미환급금이 누적되고 있다.
이에 지난 1월부터 환급 결정과 동시에 해운대구청 계정으로 카카오톡 알림을 보내고 미수신자에게는 우편 안내문 발송을 병행하는 환급 업무를 진행하고 있다.
스마트폰 전자문서 시스템은 휴대전화 번호를 모르더라도 본인 명의의 카카오톡으로 알림톡 발송이 가능하다.
구는 이번 달부터 환급 안내문 일괄 발송을 확대해 미환급금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425_sama@fnnews.com 최승한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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