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부산상공회의소 부산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는 9일 ‘현장직무형 고용서비스 아카데미 과정’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역의 고용센터와 대학 등 일자리 사업 관계자들의 전문성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부산시와 부산지방고용노동청이 주최하고, 부산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가 주관하며 교육비는 전액 국·시비로 운영된다.
모집인원은 40여명이다. 신청기간은 이날부터 24일까지다.
참가대상은 부산 지역 내 일자리 관련 고용서비스 담당자다. 최종 선발된 교육생들은 오는 5월 8일부터 7월 10일까지 10주간 매주 수요일 부산상의에서 교육을 받게 된다.
일자리 서비스 담당자들이 부산지역 주요산업별 채용 동향 및 프로세스 변화 등에 대응할 수 있도록 매주 산업분야별 지역기업 관계자가 강사로 나서 전반적인 채용프로세스와 직무기술서 분석 방법을 강연한다.
강사진으로는 화승알앤에이, LS일렉트릭, 창신INC, 선보공업, 빌라쥬드 아난티, 화신볼트산업 등 지역 주요기업의 임원과 채용 담당자들이 참여할 예정이다.
부산지역인적자원개발위 관계자는 “이번 교육과정은 지역의 주요기업의 채용 관계자들이 강사로 직접 참여해 기업에서 원하는 구직자 니즈 파악 등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일자리 사업 관련 담당자들의 많은 관심을 끌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전했다.
참여 신청은 부산지역인적자원개발위 홈페이지를 통해 할 수 있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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