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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대세' 정건주, FA 나왔다…블러썸과 전속계약 종료

뉴스1

입력 2024.04.09 10:37

수정 2024.04.09 10:37

정건주 / 블러썸 엔터테인먼트
정건주 / 블러썸 엔터테인먼트


(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배우 정건주가 FA가 됐다.

9일 뉴스1 취재 결과, 정건주는 최근 블러썸 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 종료 후 재계약을 하지 않기로 했다.

정건주는 지난 2019년 블러썸 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맺은 후 긴 시간 동행해 왔다. 양측은 깊은 논의 끝에 재계약을 하지 않고 서로의 앞날을 응원하기로 했다.

정건주는 지난 2017년 데이식스 뮤직비디오 '좋아합니다'로 데뷔했다.
이후 '어쩌다 발견한 하루'(2019)로 본격적으로 얼굴을 알리기 시작했고, '오 마이 베이비'(2021) '월간 집'(2021) '꽃선비 열애사'(2023)로 주목받았다. 지난해에는 장항준 감독이 연출한 '리바운드'로 스크린에서도 활약했다.

특히 지난해 연말 유튜브 콘텐츠 '홍석천의 보석함'에 출연한 이후 훈훈한 비주얼과 남다른 피지컬이 새삼 주목받으면서 더욱 대세 배우가 됐다.

올해에는 '열일' 행보를 이어간다. 최근에는 티빙 새 오리지널 시리즈 '내가 죽기 일주일 전' 캐스팅 소식도 전해 촬영을 이어가고 있다.


또한 MBC 새 드라마 '우리, 집' 방송을 앞두고 있다. '우리, 집'은 자타 공인 대한민국 최고의 가정 심리 상담의인 영원(김희선 분)이 정체 모를 협박범에게 자신의 커리어와 가정을 위협받게 되면서 추리소설 작가인 시어머니 사강(이혜영 분)과 공조해 가족을 지키려는 이야기를 담은 휴먼 블랙코미디다.
정건주는 극 중 영원의 아들 도현(재찬 분)의 과외를 받으며 그의 가족들과 얽히는 문태오 역으로 활약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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