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상공회의소는 인천시와 공동으로 지역 내 중소제조기업의 원활한 수출업무 지원을 위해 ‘2024 외국어 통·번역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인천상의는 정부가 올해 역대 최대 실적인 수출 7000억달러를 목표로 제시한 만큼 인천지역의 수출 또한 전년보다 확대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인천상의는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의 수출 기업에 대한 실질적인 지원이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사업 대상은 인천시에 본사 또는 공장을 보유한 중소제조기업이다. 인천상의는 회사소개서, 제품 카탈로그 번역부터 바이어 상담 통역 등 수출 및 해외영업과 관련된 통·번역 서비스를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 규모는 약 90개사 내외로 통·번역 지원을 희망하는 기업은 비즈오케이 사이트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한편 인천상의는 지난해 총 126개사, 178건의 통·번역 서비스를 지원한 바 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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