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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공항공사 대구공항, 안전한 공항 만들기 앞장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04.09 16:00

수정 2024.04.09 16:00

제1회 안전한 대구공항 만들기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
근로자 적극 참여, 안전문화 정착 및 안전의식 제고
한국공항공사 대구공항이 9일 개최한 '제1회 안전한 대구공항 만들기 아이디어 공모전' 수상자 단체 사진. 한국공항공사 대구공항 제공
한국공항공사 대구공항이 9일 개최한 '제1회 안전한 대구공항 만들기 아이디어 공모전' 수상자 단체 사진. 한국공항공사 대구공항 제공

【파이낸셜뉴스 대구=김장욱 기자】 한국공항공사 대구공항이 안전한 대구국제공항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

한국공항공사 대구공항은 근로자들의 안전문화 정착 및 안전의식 제고를 위해 '제1회 안전한 대구공항 만들기 아이디어 공모전'을 실시, 9일 공모전에 대한 시상식을 개최했다.

대구공항은 올해 처음 '안전한 대구공항 만들기 아이디어 공모전'을 실시했다. 지난 1월 12일부터 3월 15일까지 대구국제공항 내 근로자를 대상으로 실시했다.

최우수작을 포함한 총 8건을 선정해 100만원 상당의 물품을 포상으로 수여했다.

전성열 한국공항공사 대구공항장은 "안전한 사업장 조성을 위해 대구국제공항 근로자들이 참신한 아이디어를 적극 제시해 줘 매우 감사하다"면서 "아이디어를 적극 반영해 중대재해 없는 안전 공항·안심 일터를 만드는 데 힘쓰겠다"라고 강조했다.

총 49건의 아이디어가 접수돼 창의성, 실현 가능성, 효과성을 고려해 블라인드 형태의 심사를 통해 개개인별 점수 부여 후 득점 순으로 최우수작(전기화재 예방을 위한 소화 패치 부착)을 포함한 총 8건을 선정했다.
상반기 중 수상작들을 적용, 대구국제공항 내 시설을 개선할 예정이다.

gimju@fnnews.com 김장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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