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한국환경공단이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 ㈜키즈라라(이하, 협약기과)와 손 잡고, 미래세대를 위한 '환경교육 활성화 및 홍보콘텐츠 제공'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의 주요내용은 환경교육인형극을 중심으로 탄소저감 및 친환경생활 저변확대와 같은 환경보전 메시지 공동홍보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인형극을 관람한 어린이(보호자 포함)들은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 ㈜키즈라라 입장료를 최대 30% 할인받게 되고, 협약기관들은 '환경교육 활성화와 홍보콘텐츠 제공'을 목표로 탄소저감활동 전개, 홍보물 공동배포 등을 함께 추진할 예정이다.
또 지자체 등 협의를 거쳐 다문화가정을 대상으로 하는 인형극은 물론, 도서지역 방문 합동 환경교육 등 다양하고 입체적인 환경교육 기회 제공을 위해 힘 쓸 계획이다.
박종호 광주전남제주환경본부장은 “미래 환경의 주인인 어린이들의 환경의식 향상은 무엇보다 중요한 일”이라고 하며,“앞으로도 한국환경공단과 협약기관들은 탄소중립 사회로 전환과 환경교육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leeyb@fnnews.com 이유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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