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국가철도공단은 청년층의 취업난 완화와 취업 역량 강화를 지원하기 위해 체험형 청년인턴 150명을 채용한다고 10일 밝혔다.
체험형 청년인턴은 공고일 기준 만 18세 이상, 만 34세 이하의 청년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서류 및 면접 전형을 거쳐 6월 말 입사 후 6개월 간 근무하게 된다. 모든 청년인턴 수료자는 향후 공단 정규직 채용 시 서류 및 필기전형에서 가점을 부여받는다. 우수인턴으로 선발될 경우 정규직 채용에서 서류전형을 면제 받는다.
올해부터 정부 지침에 따라 우수인턴을 기존 10%에서 20%로 확대 선발할 계획이다.
공단은 장애 7명·보훈 분야 7명과 실무직 15명도 함께 채용할 계획이다.
지원자는 오는 15일부터 22일까지 '국가철도공단 채용 누리집'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공단은 올 상반기 체험형 청년인턴 150명을 포함해 179명을, 하반기에는 정규직 등 81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ssuccu@fnnews.com 김서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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