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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투표소에서 인터넷방송 한 40대…경찰 조사[2024 총선]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04.10 13:32

수정 2024.04.10 15:11

전북 전주시 한 주민센터에 마련된 투표소 자료사진. 뉴시스
전북 전주시 한 주민센터에 마련된 투표소 자료사진. 뉴시스


【파이낸셜뉴스 전주=강인 기자】 투표소 안에서 인터넷방송을 한 40대가 경찰 조사를 받았다.

전북 전주완산경찰서는 10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A씨(40대)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

A씨는 이날 오전 8시30분께 전주시 덕진구 한 초등학교에 마련된 투표소에서 내부를 촬영한 혐의를 받고 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전주 모처에서 A씨를 검거했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범행 사실을 인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공직선거법은 기표소 안에서 투표지를 촬영할 수 없도록 규정하고 있다.
이를 위반한 경우 2년 이하 징역이나 400만원 이하 벌금에 처해진다.

kang1231@fnnews.com 강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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