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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갈지도' 1시간20분 늦게 본다…木 밤 9시 20분으로 편성 변경

뉴스1

입력 2024.04.10 16:24

수정 2024.04.10 16:24

사진=채널S '다시갈지도'
사진=채널S '다시갈지도'


(서울=뉴스1) 안은재 기자 = '다시 갈지도'가 목요일 오후 9시 20분 안방극장을 찾는다.

10일 채널S 오리지널 예능프로그램 '다시 갈지도'에 따르면 오는 11일부터 편성 시간이 목요일 오후 8시에서 오후 9시 20분으로 이동해 방송된다.

오는 11일 방송되는 '다시 갈지도' 104회는 '아시아의 숨은 여행지 배틀' 특집으로 특색 있는 아시아 여행을 원하는 여행객들에게 숨겨진 여행지들을 소개한다. 배우 이주승이 게스트로 참석했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이주승은 이석훈과의 친분을 드러내며 '석훈바라기'를 자처했다.
그도 잠시 이주승은 "평소 이석훈은 어떻냐?"는 질문에 돌연 먼 산을 바라보며 한동안 말을 잇지 못해 주위를 술렁이게 했다.
급기야 이석훈이 "네가 그러면 사람들이 오해한다"며 당황하자 그제야 "평소의 바른 모습 그대로다, 딱 바른 어른 상"이라고 입을 떼 이석훈을 안도하게 했다.

이어 이주승은 "그래서 재미는 좀 없다"며 비로소 진짜 속내를 꺼내 놨고, 김신영이 "그게 정답"을 외치며 즉석에서 '이석훈 노잼(재미없는)인간 연합'을 결성해 웃음을 안겼다.
반면 믿었던 이주승에게 저격당한 이석훈은 "이주승 씨가 사람을 참 잘 본다, 나는 안과 밖이 똑같이 바른 사람"이라고 주장하며 수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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