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제강그룹은 준법 퀴즈, 준법 슬로건 만들기, 준법 가이드라인 배포 등 임직원 참여를 유도할 수 있는 흥미 위주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동국제강그룹은 준법 가이드라인 책자에 영업·구매·관리 등 소속 임직원이 일상업무에서 헷갈릴 수 있는 공정거래법 및 하도급법에 대한 핵심 요약과 행동지침 등을 담았다. 책자는 업무용 수첩에 동봉 가능한 포켓북 크기로 제작해 활용도를 높였다.
특히 동국제강그룹은 준법슬로건 선정에 있어 임직원 공모방식을 적용함으로써 스스로 준법에 대해 고민해 볼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공모전에는 그룹사 임직원 139명이 참여해 142개 슬로건을 출품했다. 임직원 선호에 따라 △동국홀딩스는 '준법이 습관이 될 때 건강한 미래가 시작됩니다' △동국제강은 '준법, 동국의 DNA에 새겨져 있습니다' △동국씨엠은 '준법, 강철 같은 우리의 약속!'을 회사별 공식 준법 슬로건으로 제정했다.
kim091@fnnews.com 김영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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