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까지 초접전...박성준 재선 성공
[파이낸셜뉴스] 새벽까지 초접전 양상을 보인 서울 중·성동을에서 박성준 더불어민주당 후보의 당선이 확정됐다. 이혜훈 국민의힘 후보는 2.28%p 차로 낙선했다.
11일 오전 4시30분 기준 99.9% 개표가 완료된 가운데, 박 후보는 50.81%를 얻으며 재선에 성공했다. 이 후보는 48.53%의 득표율로 고배를 마셨다. 두 후보간격차는 2770표다.
4년 전 21대 총선을 통해 국회에 입성한 박 후보는 당시 지상욱 미래통합당(현 국민의힘) 후보와의 대결에서 5771표차로 이겼다.
민주당 대변인인 박 후보는 친명계로 분류된다.
ming@fnnews.com 전민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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