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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신영 "여행 갈 때 팬티 1장이면 충분…잘 때는 안 입어"

뉴스1

입력 2024.04.11 10:11

수정 2024.04.11 10:11

채널S '다시갈지도'
채널S '다시갈지도'


(서울=뉴스1) 안태현 기자 = '다시갈지도' 김신영이 못 말리는 여행 TMI를 쏟아냈다.

11일 오후 9시 20분에 방송되는 채널S 오리지널 예능 프로그램 '다시갈지도'에서는 '아시아의 숨은 여행지 배틀' 특집으로 뻔한 여행이 아닌, 특색 있는 아시아 여행을 원하는 여행객들에게 숨겨진 보석 같은 여행지들이 소개된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이주승은 스스로를 '생존형 여행자'라고 밝혀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주승은 "길치라서 생존을 가장 중요시한다"라며 "또한 여행은 원래 불편한 거라고 생각한다, 양치만 할 수 있으면 된다"라고 밝혔다.

특히 이주승은 "짐도 가볍게 싸는 걸 좋아해서 팬티도 2~3장만 챙겨간다"라고 밝히며 수더분한 여행스타일을 뽐내 눈길을 끌었다.


이때 김신영이 한술 더 떠 "팬티는 1장이면 충분하다"라고 주장해 스튜디오를 발칵 뒤집었다는 후문이다.
나머지 MC들이 아무리 계산을 해보아도 세탁과 건조 사이에 발생하는 '팬티 공백기'를 피할 수 없었기 때문이었다.

이에 김신영은 태연한 표정으로 "잘 때는 노(No), 나갈 때는 예스(Yes)"라고 해답을 내놨고, 큰 깨달음을 얻은 이주승은 "습기가 있으면 안되겠다"라며 진지하게 걱정을 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런 가운데 김신영은 "(팬티를 말려야 해서) 꿉꿉한 곳은 잘 안 간다"라고 명쾌하게 대답, '여행 팬티론'을 둘러싼 두 사람의 진지한 티키타카가 주변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전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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