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0년생으로 30대 청년 국회의원이 된 김 당선인은 앞서 지상파 방송3사의 출구조사에서 더불어민주당 박윤국 후보(52.3%)가 김용태 후보(46.5%)를 약 6%p 앞설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김 당선인은 5만9192표(50.47%)를 얻어 5만6715표(48.36%)를 득표한 민주당 박 후보와 1362표(1.16%)를 받은 개혁신당 최영록 후보를 누르고 당선됐다.
이번 총선에서 ▲서울로의 환승없는 GTX 도입 ▲지하철 7호선 조기 개통 ▲GTX B 청평역 정차 ▲75번 국도 확장 ▲불기고개 터널과 호명산 터널, 제2순환고속도로 조기 개통 등을 약속했다.
김 당선인은 "젊은 청년들과 신혼부부들이 다시 돌아오는 활력있는 포천과 가평을 만들겠다"며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을 만들고 자녀들의 교육을 위해 고향을 떠나지 않도록 하는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어르신들이 걱정없이 치료를 받을 수 있는 의료시스템을 구축하겠다"며 "국민의힘이 품격있는 보수정당, 국민의 사랑을 받는 정당이 되도록 김용태가 제일 앞에서 가장 낮은 자세로 헌신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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