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뉴시스] 김정화 기자 = 대구지역 경제계는 제22대 국회의원선거(총선) 당선인들에게 민생을 안정시키고 경제를 살리는 데 총력을 다해달라고 주문했다.
대구상공회의소(대구상의)는 11일 '제22대 국회 당선인에게 바란다'에서 "무엇보다도 제22대 국회는 민생을 안정시키고 경제를 살리는데 총력을 기울이는 국회가 돼 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대구상의는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당선된 분들에게 진심으로 축하의 말씀을 드린다"며 "대구는 홍준표 시장 취임 이후 신산업 전환과 국책사업의 동시다발적 진행으로 현재 역동적인 격변기를 맞이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들은 "22대 국회 당선인들은 통합 신공항 건설과 후적지 개발, 국가로봇테스트필드, 수성 알파시티 개발 등 대형 프로젝트들이 원활히 진행되고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한데 힘을 모아달라"며 "모빌리티, 반도체, 로봇 등 미래 신산업의 육성 발전에도 역량을 집중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들은 "우리 지역이 어느 지역보다도 기업하기 좋다는 말을 들을 수 있도록 지역 기업인들과 더 소통하고 대화해서 현장의 애로 해결과 과감한 규제개혁을 해주길 바란다"며 "회생법원 설치, 부동산 경기 활성화 등 지역 현안 해결 지원에도 적극적 역할을 해줄 것을 진심으로 당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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