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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스타K2' 박보람 사망…"갑작스럽게 떠나 너무 비통하고 가슴 아파" [공식]

뉴스1

입력 2024.04.12 08:11

수정 2024.04.12 08:11

가수 박보람 ⓒ News1 권현진 기자
가수 박보람 ⓒ News1 권현진 기자


(서울=뉴스1) 황미현 기자 = 가수 박보람이 11일, 30세 나이로 사망했다. 소속사 측은 "비통하고 가슴 아픈 소식"이라며 고인이 가는 길에 애도를 빌었다.

박보람의 소속사 제나두 엔터테인먼트 측은 12일 오전 "비통하고 가슴 아픈 소식을 전하게 되었다"며 "11일 늦은 밤 박보람이 갑작스럽게 우리의 곁을 떠났다"고 밝혔다.

이어 "저희 제나두엔터테인먼트 동료 아티스트 및 임직원들 모두 너무나도 큰 슬픔 속에 고인을 마음 깊이 애도하고 있다"며 "박보람을 응원해 주시는 팬 여러분께 갑작스러운 소식을 전해 드리게 되어 더욱 가슴이 아프다"고 덧붙였다.

또 "슬픔에 빠진 유가족 및 동료들이 고인을 추모할 수 있도록 추측성 보도는 자제해 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린다"며 "장례 절차는 유가족들과 상의 후 빈소를 마련하여 치를 예정"이라고 알렸다.


1994년 3월생인 박보람은 지난 2010년 엠넷 '슈퍼스타K2'에 출연해 인지도를 얻었다. 이후 2014년 곡 '예뻐졌다'로 데뷔해 많은 사랑을 받았다.
박보람은 이후 tvN '응답하라 1988' OST '혜화동(혹은 쌍문동)', '애쓰지 마요' 등을 발표하며 꾸준히 활동해 왔다.

박보람은 지난 2월, 데뷔 10주년을 기념해 가수 허각과 듀엣곡을 발표하고 활동하기도 했다.
또 지난 3일에는 신곡 '보고싶다 벌써'를 발표했으나 곧이어 들린 비보가 안타까움을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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