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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수동서 문화관광축제 체험".. 관광공사, '구석구석가게' 오픈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04.12 14:46

수정 2024.04.12 14:46

12~27일, 리얼월드 성수
문화관광축제 팝업스토어 '구석구석 가게' 입장을 기다리는 방문객들. 한국관광공사 제공
문화관광축제 팝업스토어 '구석구석 가게' 입장을 기다리는 방문객들. 한국관광공사 제공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12일부터 이달 27일까지 서울 성동구 관람·체험 시설인 '리얼월드 성수'에서 문화관광축제 팝업스토어 ‘구석구석가게’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구석구석가게’ 팝업은 오는 5월에 개최되는 담양대나무축제, 춘천마임축제 등 총 15개 문화관광축제를 MZ 인기 명소인 성수동에서 홍보함으로써 젊은 세대의 축제 방문을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팝업 방문객은 마트 콘셉트로 구성된 체험형 공간에서 미션투어를 통해 문화관광축제를 미리 즐길 수 있다. 개인 취향에 맞는 물품을 장바구니에 담거나 미션을 수행하면서 축제 정보를 얻고, 미션을 마친 후 설문조사에 응하면 축제 음료를 무료 시음할 수 있다.

매장에는 냉장고 문을 통해 들어가는 독특한 콘셉트의 동영상 촬영존도 마련됐다.
15개 축제 중 본인이 관심 있는 축제를 골라 촬영을 하면 된다. 리워드존에서는 뽑기 이벤트를 통해 축제 입장권과 프로그램 체험권, 축제 관련 굿즈를 제공한다.


김광식 관광공사 지역관광육성팀장은 “지역축제의 매력을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는 팝업 행사 개최로 MZ세대의 축제장 방문을 유도하고, 문화관광축제가 트렌디한 축제로 리브랜딩 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n1302@fnnews.com 장인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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