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기장군은 롯데몰 동부산점과 함께 지난 10일부터 오는 14일까지 5일간 지역 소상공인이 참여하는 플리마켓 '기장가게'를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플리마켓 행사는 지자체와 기업체, 관계 기관이 함께 지역 소상공인의 판로를 확보하고, 지역상생을 위한 플랫폼 역할을 맡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롯데몰 동부산점은 소상공인 참여 지원금을 제공하고, 주관사 '보고가게'는 자체 제작 로고와 운영비용 등을 지원했다.
기장군소상공인협회는 군내 소상공인으로 구성된 10개 참여업체를 구성했으며, 군은 참여업체를 대상으로 물품을 지원했다.
행사에는 지역 특산품인 미역, 다시마, 즉석 두부 등의 먹거리와 방향제, 진주 주얼리, 액세서리 등 다양한 공예품의 판매 부스가 운영되며, 석고 물감 체험, 수공예 체험 등 다채로운 체험 공간도 준비돼 있다.
425_sama@fnnews.com 최승한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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