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빈지노가 사랑꾼 면모를 보였다.
12일 오후 공개된 대성의 유튜브 콘텐츠 '집(밖으로 나온)대성'에서는 래퍼 빈지노가 출연한 가운데 근황을 전했다.
이날 가수 대성이 빈지노를 향해 "사실 형이 제일 은둔형 아니냐?"라는 질문을 던졌다. 빈지노는 "난 외출을 늘 한다. 매일 나와 있다"라면서 선을 그어 웃음을 샀다.
"형 요즘 바쁘시냐?"라는 이어진 질문에 빈지노가 "일하러 갔다가 남편 일도 했다가"라고 받아쳤다. 그러자 대성이 "남편 일 할 만하냐?"라며 궁금해했다. 이런 질문에 빈지노가 "좋다, (결혼) 추천해 드린다"라고 털어놔 눈길을 끌었다.
대성은 "진짜 40살 전에 결혼하고 싶다"라며 간절히 바랐다. 이를 지켜보던 태양이 "이 방송을 하면서 연인을 찾고 결혼하게 되면, 진짜 대성이 집에서 마무리하는 걸로 하자"라면서 농을 던졌다.
한편 빈지노는 독일 출신 모델 스테파니 미초바와 지난 2015년 공개 열애를 시작했고, 2022년 한국에서 혼인신고를 하면서 법적 부부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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