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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엽, 조항리♥배혜지 신혼집 구경…"뉴스 하다 결혼까지" [RE:TV]

뉴스1

입력 2024.04.13 05:30

수정 2024.04.13 05:30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 캡처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 캡처


(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이상엽이 친한 동생 조항리의 신혼집을 구경했다.

지난 12일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는 배우 이상엽이 KBS 조항리 아나운서, 배혜지 기상캐스터의 신혼집을 찾아 눈길을 끌었다.

두 사람은 지난해 11월 결혼한 5개월 차 신혼부부라고 전해졌다. 이상엽이 조항리와의 두터운 친분을 과시했다. "오래된 동생이다.
알고 지낸 지 7~8년 정도 됐다. 요즘 저한테는 스승이다. 결혼, 신혼에 관해 많은 도움을 받고 있다"라고 밝혔다.

신혼집 특유의 인테리어가 시선을 사로잡았다. 식탁, 소파 등을 하얀 색상으로 맞추면서 깔끔함이 돋보였다. 집안 곳곳에는 결혼사진이 있어 설렘을 유발했다.

이상엽은 촬영 스케줄과 겹쳐 결혼식에 참석하지 못했다며 미안해했다. 이에 조항리가 결혼사진이 들어 있는 앨범을 선보인 가운데 KBS 마이크를 들고 있는 사진이 포착돼 웃음을 샀다. 조항리는 "(아내와) KBS 뉴스 하면서 만났기 때문에"라면서 수줍은 미소를 지었다.

앨범에는 한식, 양식 조리기능사 필기 합격증이 들어 있어 궁금증을 유발했다. 이상엽이 놀라자, 조항리가 이유를 공개했다. 그는 "어릴 적 꿈이 결혼할 때 장인, 장모님에게 이 자격증을 보여주면서 '따님 손에 물 한 방울 묻히지 않겠습니다!' 이러는 게 로망이었다. 그런데 너무 바빠서 필기만 봤고 실기도 볼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후 배혜지가 영상 통화를 걸었다. 이상엽이 격하게 반기며 "오늘 맛있는 음식 해놓고 가겠다"라고 알렸다. 배혜지는 "감사하다.
항리 오빠한테 많이 알려주고, 실력을 전수해 달라"라고 해 눈길을 끌었다.

신혼집 첫 손님이라는 이상엽이 요리 실력을 발휘했다.
묵은지 김밥은 물론 묵은지가 들어간 깻잎 막회까지 만들어 감탄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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