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부산 한 음식점에서 불이나 41분 만에 진화됐다.
13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7분께 부산시 사하구 감천동에 위치한 건물 1층 음식점 주방 튀김 솥에서 불이 났다.
불은 음식점 관계자가 가스레인지 위에 식용유를 가열한 채 외출한 사이 난 것으로 알려졌다.
이 화재로 인해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으나 영업시설과 가재도구 일부 등을 태워 454만 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음식점 내 식용유 과열로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자세한 사고 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다.
425_sama@fnnews.com 최승한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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