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강현명 기자 = YG 신인 걸그룹 베이비몬스터 라미가 멤버 아현을 묘사해 폭소를 유발했다.
13일 오후 8시50분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아는 형님'에는 '쉬시'( SHEESH)로 정식 데뷔한 YG 신인 걸그룹 베이비몬스터(BABYMONSTER)가 출연해 패널들과 캠핑을 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베이비몬스터 라미는 "내가 우리 멤버들 성대모사를 잘한다"며 멤버 성대모사 개인기를 보였다. 그는 멤버 아현을 따라하기에 앞서 "아현이는 (성대모사가 아니라) 묘사야. 서서 보여줄게"라며 자리에서 일어났다. 이에 아현은 "너 그거 하지마"라며 민망함을 표했다.
라미는 "아현이는 일단 거울을 보면서 머리를 쓸어넘겨. 그리고 자아도취를 해"라고 특징을 꼽았다. 이에 멤버들은 "진짜 많이 한다"며 공감했다. 라미는 평소 거울을 보는 아현의 표정과 행동을 따라하며 "그리고 뒤 돌 때도 끝까지 (자신을) 본다"고 설명했고 김희철은 "숙소면 화장실이 한 개 밖에 없을텐데"라며 상황극을 펼쳐 웃음을 자아냈다. 서장훈은 "맞는지는 모르지만 잘하네"라며 라미의 개인기를 칭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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