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동서대학교가 최근 서울 글로벌센터빌딩에서 개최된 '2024년도 해외취업연수 운영기관 우수사례 경진대회' 시상식에서 대상인 노동고용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5일 밝혔다.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청년 해외취업 활성화에 기여하고 운영성과가 우수한 기관의 노하우를 공유함으로써 연수사업의 성과 확산과 품질 제고를 위해 마련됐다.
경진대회 참가대상은 지난 2022년도 해외취업 연수과정 운영기관 평가 결과 A등급을 받은 13개 기관으로 한정됐으며, 최종 5개 수상기관이 선정됐다.
대상을 수상한 동서대는 다양한 해외취업 과정을 개설하고 체계적인 연수생 관리를 운영, 2022년 취업률 96%를 달성하고, 개시인원 전원이 중도탈락 없이 수료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이 대학은 저학년부터 해외취업을 장려하기 위해 체계적인 해외취업 로드맵을 구축하고 'K-move'를 통해 최종적으로 성공적인 해외취업을 달성하고 있다.
정도운 학생취업처장은 "오랫동안 축적해 온 노하우를 토대로 현장실무 역량과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전문 직업인을 양성하고 있다"면서 "'The Only One' 가치를 구현하는 글로벌 창의 인재 양성의 대학 교육목표를 실현하며, 대학의 역량을 집중해 우수한 글로벌 인재를 양성하겠다”라고 말했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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