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성균관대는 학술 출판사 와일리(Wiley)가 처음으로 개최하는 포럼인 'Wiley Forum 2024: Sustainable Nanotechnology'가 경기 수원 성균관대 자연과학캠퍼스에서 지난달 28일부터 30일까지 개최됐다고 15일 밝혔다.
와일리사와 성균관대가 협력해 개최했으며, 한국을 비롯한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100여명의 연구책임자(PI)급 과학자들이 참석해 지속 가능한 나노 기술 분야의 최신 연구 동향을 논의했다.
행사는 Jose Oliveira 와일리 Senior Director, 최재붕 성균관대 자연과학캠퍼스부총장, 김동환 국제협력융합바이오연구소장의 환영사로 시작됐다. 또한 유필진 성균관대 기획조정처장, 김선국 성균관대 산학협력단 부단장, 전일 성균관대 국제처 부처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성균관대 성균나노과학기술원(SAINT), 국제협력융합바이오연구소 (PBRC), 한국화학공학회 일본지부, 제이랩엔티가 주관했다.
와일리사의 파트너 저널인 BMEMat, Carbon Energy, Interdisciplinary Medicine, SusMat와 성균관대 SAINT, 화학과 및 화학공학 내 BK 사업단이 공동 후원했다.
내년에는 제2회 와일리 포럼이 개최될 예정이다. 연구책임자급 연구자 200명과 함께 개선된 프로그램, 타 출판사와의 협력을 통해 규모를 키울 계획이다.
banaffle@fnnews.com 윤홍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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