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무학과 경남농협이 함께 진행하는 ‘찾아가는 봉사활동’이 올해로 5년째를 맞았다.
무학과 경남농협은 지난 15일 경남 의령군 용덕면 구소마을에서 ‘2024년 영농지원 발대식’을 갖고 농촌일손돕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발대식에서 최재호 무학 회장은 농촌 봉사활동에 쓰일 사회공헌사업기금 4000만원을 전달했다.
또 무학 임직원으로 구성된 좋은데이 봉사단은 구소마을 일대의 영농폐기물 수거와 농가 일손돕기에 참여해 영농철 바쁜 농촌의 일손을 도왔다.
최 회장은 “농업은 단순한 경제 활동을 넘어 우리 생명과 직결되고 우리 지역의 근간이 되는 중요한 자산”이라며 “앞으로도 농업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으로 농촌을 지켜나가 미래 세대에게도 건강한 먹거리를 전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무학과 경남농협은 영농철 농촌일손돕기, 농기계 순회수리, 주거환경 개선사업, 취약계층 밑반창 지원 봉사, 농산물 소비촉진 캠페인, 사랑의 효도식탁 등 다양한 사업을 진행해 왔다. 올해 5년째인 찾아가는 봉사활동은 여러 기관과 단체로부터 공로를 인정받아 농촌사회공헌 인증기관, ESG경영 실천 우수기업 선정 등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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