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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온시큐어는 자사의 블록체인 기반 신원·자격 인증 통합 플랫폼인 ‘옴니원 디지털아이디’로 글로벌 정보보안 전문 미디어 ‘엔터프라이즈 시큐리티 매거진’의 ‘2024 아시아·태평양 디지털 ID 톱 벤더’ 기업에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엔터프라이즈 시큐리티 매거진은 정보보안 분야 글로벌 매체로 미국, 아시아ᆞ태평양, 유럽 등 전세계에서 최신 보안 뉴스를 소개하고 있다. 매년 보안 및 인증 분야에서 우수한 기업들을 선정해 왔으며, 글로벌 기업들 다수가 수상했다.
라온시큐어가 이번 디지털 ID 분야 톱 벤더로 선정된 것은 옴니원 디지털아이디에 적용된 블록체인 기술의 혁신성을 높게 평가 받았기 때문이라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옴니원 디지털아이디는 공개 발급 세부 정보만 저장하고 검증 가능한 자격 증명의 메타데이터에 집중하는 블록체인 기술의 장점으로 보안과 개인정보 보호 기능이 뛰어나며 개인이 자신의 신원 정보를 선택적으로 제출할 수 있다.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형태 플랫폼이기 때문에 다양한 발급 기관에서 자체 시스템을 구축하지 않고도 각종 증명서를 발급할 수 있게 해준다. 또한 라온시큐어는 세계 최초 블록체인 기반 모바일 신분증 발급 시스템을 정부에 구축함으로써 전세계 국가들이 주목하는 디지털 정부의 모범 사례를 구현했다.
이유진 라온시큐어 해외사업 부문 부사장은 “전세계 CIO와 CISO들을 비롯한 정보보안 분야 독자들이 읽는 글로벌 미디어가 옴니원 디지털아이디의 혁신성에 주목했다는 점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세계적으로 블록체인 기반 디지털 ID의 수요과 혁신성이 부각되고 있으며, 이는 검증된 블록체인 디지털 ID 플랫폼을 갖춘 라온시큐어에 무궁무진한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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