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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무너쉴드'
추후 매장서도 활용
'U+무너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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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는 유플러스닷컴 홈페이지 내 U+무너쉴드 코너를 통해 개통, 부가서비스, 수신, 발신 등 통신서비스 이용 단계별 민생사기 피해 예방법을 안내할 예정이다. 예방법은 LG유플러스 내 사이버보안 전문가로 구성된 사내협의체가 만들었다.
LG유플러스는 캠페인 첫 순서로 스미싱 문자를 통한 악성 애플리케이션(앱) 감염 시 행동요령을 소개한다. 악성앱에 감염되면 명의도용, 개인정보 유출 피해로 이어질 가능성이 상당히 높고, 이 같은 사례가 증가하고 있는 점을 감안했다.
LG유플러스는 "악성앱 감염 시 우선 추가적인 피해를 막기 위해 경찰청 전기통신금융사기 통합신고대응센터(112)에 연락해 '계좌 지급정지'를 요청하고, 휴대전화에 저장된 공동인증서가 악용되지 않도록 PC에서 주 거래은행의 홈페이지에 접속해 새로운 공동인증서를 재발급해야 한다"고 소개했다. 이후에도 △통신·금융 명의도용 방지서비스 '엠세이퍼' 사이트에서 가입사실현황조회서비스 확인 △가입 제한서비스 등록 △신규 계좌 개설과 신용카드 발급을 막기 위한 '개인정보노출자 사고예방시스템' 등록 등의 대응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LG유플러스는 향후 오프라인 매장에서도 팸플릿과 영상 등을 통해 디지털 민생사기 피해 사례와 대응책을 안내하는 활동을 강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연말에는 U+무너쉴드 활동을 종합한 백서를 발간할 계획이다.
홍관희 LG유플러스 사이버보안센터장 겸 최고정보보호책임자(CISO)는 "갈 수록 지능화·고도화되는 민생사기 위협에 대응하기 위해 전사적인 대응역량을 결집해 U+무너쉴드 캠페인을 개시하게 됐다"며 "고객이 통신서비스를 이용하는 전 주기에 걸쳐 취약점을 발굴하고 개선해 모든 고객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적극 소통하겠다"고 전했다.
jhyuk@fnnews.com 김준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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