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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 신평에 31만㎡ 규모 신규 농공단지 조성 추진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04.18 09:33

수정 2024.04.18 09:33

강원특별자치도 산업단지 지정계획 반영
원주시청.
원주시청.

【파이낸셜뉴스 원주=김기섭 기자】 원주시 지정면 신평리에 31만㎡ 규모의 신규 농공단지가 조성될 전망이다.

18일 원주시에 따르면 시가 추진하는 신평 농공단지가 강원특별자치도 산업단지 지정계획에 반영됐다.

신평 농공단지는 물 환경 규제 제외 지역으로, 기업도시와 연계 발전 가능성이 높은 입지 여건을 갖고 있으며 이번 지정계획 반영으로 산업단지 물량을 확정짓게 돼 본격적인 행정절차 이행이 가능하게 됐다.

시는 지자체가 직접 개발해 민간에 분양하는 공영개발 방식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며 2027년까지 31만㎡ 규모의 농공단지를 조성할 방침이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4차 산업혁명 산업구조에 대응하기 위해 신규 산업단지 추가 공급이 절실한 상황"이라며 "신규 산업단지 물량 확보를 기점으로 첨단산업 거점도시로의 도약을 위한 힘찬 발걸음을 내딪게됐다”고 말했다.


kees26@fnnews.com 김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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