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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TS인베스트먼트의 자회사인 뉴패러다임인베스트먼트는 지난 17일 서울여의도 켄싱턴호텔 첼시홀에서 NP 패밀리 스타트업(투자 포트폴리오사 지칭) 대상 ‘기술성장 특례상장 제도 A to Z’ 세미나를 열었다.
이날 세미나는 프리 IPO 투자 유치를 미리 준비할 수 있도록 기술성장 특례상장 제도를 소개하는 사전 교육과 상장 주간사 네트워킹을 강화하는 자리로, NP 패밀리 스타트업 11개사 대표와 함께, 상장사 선배 멘토기업 큐로셀 대표, 신한투자증권 IPO부 소속 전문가들이 다수 참석했다.
1부는 신한투자증권 전문가들이 진행하는 기술성장 특례상장 제도에 대한 초청 강연이 열렸다. 신한투자증권 IPO부 고재욱 이사, 안우성 팀장, 김민정 팀장이 강연 진행을 맡았다. 연이어 CAR-T(키메라 항원 수용체 T세포) 치료제를 개발하는 바이오 상장사 큐로셀 김건수 대표가 기술성장상장에 대한 자신의 IPO 경험담을 공유했다. 큐로셀은 지난 5월 기술성장상장을 신청하고 지난해 11월 코스닥 시장에 상장했다.
이날 참석한 NP 패밀리 스타트업은 총 11개사다. 메디컬 AI 전문기업 ‘피맥스’, 헬스케어 전문기업 ‘리솔’, 친환경 선박 추진시스템 제작 전문기업 ‘빈센’, 신부전 진단보조 의료 AI(인공지능) 전문기업 ‘메디컬에이아이’, 스포츠 동작분석과 퍼포먼스 향상을 지원하는 스타트업 ‘에스에스티컴퍼니’, AI 기반 외국어학습 전문 스타트업 ‘에듀템’, 백신 신속개발 원천기술 보유 전문 기업 ‘백스다임’, 헬스 마이크로바이옴 식의약 분야 스타트업 ‘국민바이오’, 차세대상점 솔루션 스타트업 ‘넥스트페이먼츠’, 인슈어테크 스타트업 ‘오픈플랜’, 천연물기반 항당뇨 건기식과 치료제 개발 전문 스타트업 ‘엘에스바이오’ 등 11개사 대표들이다.
박제현 뉴패러다임 공동대표는 “뉴패러다임 패밀리 스타트업들에게 미리 IPO를 준비하기 위한 자리였다. 노하우를 전수하고 기술성장상장제도를 제대로 이해해 기술성 평가를 통과하고 자본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하도록 A to Z까지 양질의 정보를 제공하고자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기회로 기술성 상장 가능성을 극대화하는 전략을 세우는 등 올해 NP패밀리 스타트업들에게 실질적 도움을 주는 다양한 세미나를 주최할 계획이다. 이들이 빠르게 아기유니콘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스타트업 마중물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박대표는 “뉴패러다임의 올해 뉴패러다임 패밀리 스타트업 후속투자유치 목표 금액은 1000억원이다. 모회사인 TS인베스트먼트(246690)의 포트기업과 적극적인 M&A 추진과 후속투자 유치 연계를 이끌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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