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경제 식품

삼성웰스토리, 태극당·피자알볼로 등 식음업계 리더 한자리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04.18 13:54

수정 2024.04.18 13:54

[파이낸셜뉴스]
삼성웰스토리 '웰럽 리더십 아카데미'에 참여한 F&B 기업 리더들이 에버랜드 분재원에서 분재 만들기를 체험하고 있다.
삼성웰스토리 '웰럽 리더십 아카데미'에 참여한 F&B 기업 리더들이 에버랜드 분재원에서 분재 만들기를 체험하고 있다.

글로벌 식음 솔루션 리더 삼성웰스토리는 외식 산업을 선도하는 최고경영자(CEO)들을 위한 리더십 교육과정 '웰럽 리더십 아카데미'를 오는 5월까지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올해로 3회차를 맞는 웰럽 리더십 아카데미는 지난 1기와 2기에 버거킹, 농심, 서가앤쿡 등 업계를 선도하는 35개 유명 F&B 기업 리더들이 참여하며 식음 산업의 대표적인 리더십 교육과정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웰럽 리더십 아카데미는 지난 2022년 삼성웰스토리가 식자재 유통 업계 최초로 선보인 F&B 리더 대상 최고경영자과정이다.

삼성물산 리조트부문 경험혁신 아카데미와 협력해 운영하는 해당 교육과정은 삼성물산 리조트가 보유한 풍부한 콘텐츠와 인프라를 바탕으로 강의 위주의 일반적인 최고경영자과정에서 벗어난 이색적인 체험과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교육과정에는 프라이빗 음악회와 티 테라피를 체험하는 포레스트캠프, 모터스포츠를 경험하는 에버랜드 스피드웨이, 분재 도슨트 투어와 함께 직접 분재도 만드는 에버랜드 분재원 투어 등 다양한 체험들이 제공된다.


또한 인지심리학자 김경일 교수의 리더십 강의, 인구학자 조영태 교수의 인구 구조 관점의 외식 트렌드 강의 등 국내 최고 권위의 전문가들의 강연도 진행된다.

오는 5월 중순까지 진행되는 '제 3회 웰럽 리더십 아카데미'에는 일식 프리미엄 프랜차이즈 백소정의 여지운·김진영 대표, 전통 제과점 브랜드 태극당의 신경철 대표, 피자 전문 기업 피자알볼로의 이재욱 대표, 캐주얼 일식당 초이다이닝의 최석민 대표 등 20개 F&B 기업의 리더들이 참여한다.


이를 통해 동종 업계 리더들 간의 정보와 노하우를 공유하는 소통의 장도 마련해 삼성웰스토리 중심의 외식 산업 커뮤니티를 구축, 외식 산업의 트렌드를 선도해 나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실제로 지난해 교육에 참여했던 포케 샐러드 전문 프랜차이즈 포케올데이와 랍스터 뷔페 바이킹스워프 대표들은 아카데미에서의 인연을 시작으로 랍스터를 이용한 포케올데이의 신메뉴 개발에 협력한 바 있다.


삼성웰스토리 관계자는 "웰럽 리더십 아카데미는 기존 최고경영자과정의 틀을 깨고 삼성그룹만의 이채로운 체험과 교육을 제공해 참여자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은 편"이라며 "트렌드 변화가 빠른 식음 업계에서 F&B 리더들이 지속가능한 비즈니스 성공 기회를 창출하고 업계를 주도할 수 있도록 교육과정을 지속적으로 혁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hwlee@fnnews.com 이환주 기자

fnSurve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