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사업자라면 누구나
신한쏠뱅크 앱에서 이용가능
5개 금융회사 8개 상품 비교
비대면으로 대출 신청
대출금 2%(최대 10만 포인트)
‘이자 캐시백’ 프로모션도
신한쏠뱅크 앱에서 이용가능
5개 금융회사 8개 상품 비교
비대면으로 대출 신청
대출금 2%(최대 10만 포인트)
‘이자 캐시백’ 프로모션도
[파이낸셜뉴스]신한은행이 신한은행과 제휴 금융회사의 사업자대출을 비교해보고 선택한 대출상품을 비대면으로 신청할 수 있도록 연결해주는 ‘사업자대출 비교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18일 밝혔다. 신한 사업자대출 비교 서비스는 정상혁 신한은행장이 지속적으로 강조해 온 ‘고객몰입’ 관점에서 기획됐다. 금융소비자의 선택의 폭을 확대해 일종의 상생금융을 실천한다는 구상이다. 기존에 신한은행과 거래가 없더라도 개인사업자라면 누구나 ‘신한 SOL뱅크’에서 5개 금융회사(신한은행, 케이뱅크, 신한저축은행, 다올저축은행, BC카드)의 8개 대출상품 정보를 확인하고 최적의 상품을 선택할 수 있다.
현 시점에서 비슷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토스, 네이버페이, 카카오페이, 핀다, 핀크 등 다양한 대출 비교 플랫폼 대비 비교 가능한 상품의 가지수는 적다. 신한은행은 올해 상반기 중으로 신한카드·OK저축은행을 추가해 7개 금융회사 10개 대출상품으로 라인업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사업자대출 비교서비스에서는 신용대출은 물론 신용보증재단 보증서 연계 대출상품도 동시에 확인할 수 있다. 신한은행은 조회는 물론 대출 실행까지 모든 프로세스를 자동화해 다른 플랫폼 대비 경쟁력을 강화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신한은행은 오는 6월 28일까지 ‘민생금융지원 자율프로그램’을 이행하기 위해 사업자 소비자 대상 ‘이자 캐시백’을 진행한다. 이들의 이자 부담 완화를 위해 총 10억원 규모의 지원이다. ‘대출 비교 서비스’로 신한은행이나 제휴 금융사의 대출 상품을 이용면 대출금의 2%(최대 10만 포인트)를 현금성 포인트인 '마이신한포인트'로 돌려 받을 수 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개인사업자에 특화된 혁신 서비스로 다른 은행들과 차별화되는 가치를 제공하겠다”며 “이자 캐시백을 통해 개인사업자 고객의 금융부담 완화하는 상생금융을 실천하고 앞으로도 고객과 사회로부터 인정받는 지속가능한 가치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밖에도 신한은행은 상생금융 실천을 위해 1094억원 규모의 ‘민생금융지원’ 자율 프로그램을 시행하고 있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소상공인 금융부담 완화 프로그램 287억원 △미래세대 청년지원 프로그램 228억원 △사회 이슈 해결 동참 프로그램 141억원 △서민금융진흥원 및 소상공인 저금리 대환대출 지원 438억원 등이다. 신한은행은 자율 프로그램 시행으로 약 18만7000여명의 혜택을 누릴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mj@fnnews.com 박문수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