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부산의 한 주택에서 불이 나 거주 남성이 화상을 입은 채 소방관에게 구조됐다.
18일 부산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13분께 부산시 사하구 감천동의 한 2층 단독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주택 안방에 있던 A씨(50대)를 구조했으며, A씨는 전신 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다.
불은 TV, 냉장고를 포함한 가전제품과 거실 등을 태워 약 265만 원의 재산피해를 입히고 21분만에 진화됐다.
소방당국은 터지는 폭발음과 함께 연기가 발생했다는 제보를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425_sama@fnnews.com 최승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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