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부산시 남구는 지난 17일 오후 남구청 1층 강당에서 김선태 6급 주무관을 초청해 직원 홍보 역량 강화 직장 교육을 실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충주 홍보맨'으로 불리는 김 주무관은 최근 'B급 감성'을 내세운 홍보 콘텐츠로 충주시 유튜브 채널 '충TV'를 운영하며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이 날 교육은 지자체 SNS 운영 우수사례인 충주시 유튜브 이야기를 주제로 그의 홍보 비결을 듣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김 주무관은 홍보담당자로서 자신의 경험을 시련, 변화, 성과, 고민, 도전, 비결의 순으로 풀어 설명했으며, ‘보여주고 싶은 콘텐츠’가 아닌 ‘보고 싶어 하는 콘텐츠’ 제작을 강조했다.
오은택 남구청장은 “지자체 홍보의 혁신 사례인 김 주무관의 노하우를 듣고 직원들이 실무에 적용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425_sama@fnnews.com 최승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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