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한효주가 김재중과 16년 만에 재회했다.
배우 한효주는 18일 오후 유튜브 채널 '우하머그'를 통해 공개된 '재친구'에 게스트로 나온 가운데 '재친구'를 이끄는 가수 겸 배우 김재중이 그와 오래전 영화를 찍었다고 했다.
김재중은 한효주를 보자마자 격하게 반겼다. "오랜만이야, 효주야. 이게 몇 년 만이야"라면서 "어머~ 잘 지냈어? 오늘 옷도 예쁘게 입고 왔네. 이게 얼마 만이야"라고 말했다.
한효주가 함박웃음을 지으며 그와 포옹했다. 특히 한효주가 "'효주야~ 이게 몇 년 만이야' 하는데 약간 'TV는 사랑을 싣고' 같지 않았냐?"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샀다.
김재중이 "우리 몇 년 만이지?"라고 물었다. 한효주가 16년 만에 재회했다고 알렸다. 그러자 김재중은 "87년생이지? 난 86년생이라 1살 차이야"라며 나이를 확인했다.
한효주는 과거 기억을 떠올렸다. "제가 (영화 찍을 때) '오빠'라고 했었죠?"라고 하자, 김재중이 "그럼 '야'라고 했었니? 오랜만에 봐서 '야자타임' 하려고 하냐?"라면서 농을 던져 웃음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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