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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尹 오찬 제의에 "건강상 이유로 참석 어려워"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04.21 17:17

수정 2024.04.21 17:18

윤석열 대통령과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22일 오후 경기 평택시 해군2함대사령부에서 열린 제9회 서해수호의 날 기념식에 참석해 악수하고 있다. 뉴스1
윤석열 대통령과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22일 오후 경기 평택시 해군2함대사령부에서 열린 제9회 서해수호의 날 기념식에 참석해 악수하고 있다. 뉴스1

[파이낸셜뉴스]
한동훈 국민의힘 전 비상대책위원장이 윤석열 대통령의 오찬 제의를 건강상의 이유로 거절했다고 밝혔다.

본지 취재에 따르면 한 위원장은 지난 19일 이관섭 대통령실 비서실장으로부터 윤 대통령과 오는 22일 오찬을 제의받았지만, 건강상의 이유로 거절했다.
한 위원장은 본지에 "지난 금요일 오후, 월요일 오찬이 가능한지를 묻는 대통령비서실장의 연락을 받고, 지금은 건강상 이유로 참석하기 어렵다고 정중히 말씀드렸다"고 전했다.

앞서 일부 언론은 윤 대통령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에게 회담을 제안한 지난 19일 윤재옥 원내대표 겸 당대표 권한대행을 통해 한동훈 비상대책위원회 지도부와의 오찬을 제안했다고 보도했다. 이에 정희용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오찬 제의가 사실이지만 구체적인 일자는 확정되지 않았다고 전하기도 했다.



theknight@fnnews.com 정경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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