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사회복지기관에 전달 예정
21일 애터미에 따르면 지난 18일 세종특별자치시 시청 여민실에서 애터미 박한길 회장 후원금 배분 전달식과 특강이 진행됐다. 박 회장이 세종시에 지정기탁한 8억4000만원의 후원금은 세종시장애인복지관 등 30개 사회복지기관에 배분되어 생활이 어려운 아이들의 학습 지원과 피해장애인쉼터의 이동경사로 설치 등 세종지역 곳곳에 쓰인다.
이어 진행된 박 회장의 특강에는 세종시청 보건복지국 직원, 명예사회복지공무원, 배분기관담당직원, 공동모금회 관계자 등 400여명의 청중이 참석했다. 특강에서 박 회장은 "늘 나눔은 가까운 곳부터, 작은 것부터, 바로 지금부터 해야 한다"고 말했다. 현재 박한길 회장의 3대 가족 9명은 모두 아너소사이어티 회원에 올랐다.
wonder@fnnews.com 정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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